‘걸스 인 스노우’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더스타> 1월호 화보에서 아르테미스는 아련한 눈빛에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청춘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청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아르테미스는 각기 다른 컬러의 털 옷을 입고 눈보라 치는 배경에도 당당한 포즈와 시크한 표정으로 겨울 화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르테미스는 “신년을 맞이하는 자세는 열정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을 뛰어넘는 엄청난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세계를 누비는 걸그룹이 될 거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마카오를 끝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 ‘Moonshot(문샷)’을 성황리에 마친 아르테미스는 “이번만큼 장기간 투어는 처음이라 잘 마무리한 우리가 대견하고 뿌듯하다. 그리고 전 세계에 많은 팬분이 계시다는 걸 마음으로 느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월드 투어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으로 희진은 “브라질에서 ‘Sparkle’ 무대를 할 때 팬분들이 다 같이 반짝이 가루를 터뜨리는 이벤트를 열었다. 그 순간 무대에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설레고 아름다웠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스스로 느끼는 변화가 있었다는 김립은 “평소 성격이 굉장히 소심한 편이라 공연할 때 ‘Let’s go!’ 같은 추임새를 잘 못 했는데, 이번에 투어를 돌면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라고 말해 촬영장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아르테미스는 팀 내 공식적인 리더가 없지만 서로 의지를 많이 하기 때문에 모두가 다 든든하다고 했다. 하슬은 “멤버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순간이 많았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도 멤버들이 서로 잘 챙겨준다”라며 특히 이번 투어를 돌면서 더욱 돈독해졌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르테미스는 OOO이다”에 넣고 싶은 말로 ‘오뚜기’를 꼽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 “이번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너희는 포기하지 않고 항상 꿈을 향해 나아간다’였다. 팬분들 눈에 보일 정도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우리니까 많이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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