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분당 복합상가 화재 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칭찬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화재현장을 진압한 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금요일, 야탑역 근처에서 큰불이 났었다. 다행히 중상자 한 명 없이 건물에 있던 310명 모두 무사했다"며 "이 기적에는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신 영웅들이 계셨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우리 아이들과 도민들께서 안전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관리소장님과 수영장 대표님, 분당소방서 야탑119안전센터의 구급대원님, 분당서울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직원들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40여 명을 구조하고 7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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