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나비효과 ‘파세요 vs 안 팝니다’ 럭스 운명은?

김혜성 나비효과 ‘파세요 vs 안 팝니다’ 럭스 운명은?

스포츠동아 2025-01-07 07: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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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구단이 개빈 럭스(28)를 원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생각이 바뀔까.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럭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LA 다저스가 지난 4일 김혜성(26)을 영입하며, 더 이상 럭스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LA 다저스는 공식적으로 럭스 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구단이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럭스는 LA 다저스가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번째로 선발한 선수. 또 2020년 프리 시즌에는 전체 유망주 랭킹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럭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5시즌 동안 412경기에서 타율 0.252와 28홈런 155타점, 출루율 0.326 OPS 0.709 등을 기록했다.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 미들 인필더로 매우 중요한 수비도 좋지 않은 모습. 이에 럭스가 차지할 9번, 2루 자리는 LA 다저스의 가장 큰 약점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혜성이 LA 다저스와 계약한 것. LA 다저스로가 럭스를 트레이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개빈 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가 김혜성과 계약하며 순식간에 여러 팀의 타깃이 된 9년 전 드래프트 1라운더 럭스가 2025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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