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반지 없는 프러포즈 실망…엄청 울었다" (짠한형)[종합]

공효진 "♥케빈오, 반지 없는 프러포즈 실망…엄청 울었다" (짠한형)[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06 23:0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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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공효진이 현재 군 복무 중인 남편 케빈 오에게 받았던 프러포즈 일화를 풀었다.

6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공효진 이민호 {짠한형} EP. 74 형님 좋아하시는 단어 다 드릴게요 옛다 정자, 섹X! 민호야! 넌 나랑 같은 결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이호철이 공효진에 케빈 오의 군복무를 언급했다. 공효진은 "헤어질 때마다 눈물이 난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둘만의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평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중에도 계속 얘기하면 좋겠다. 선물처럼"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외출과 면회 시 직접 데리러 가보기도 했다는 공효진. 프러포즈를 묻는 이호철에 그는 "북한강에 강아지를 산책하러 갔었다. 거기서 햄버거도 먹고 노는데 갑자기 무슨 카메라를 샀다면서 테스트 해보겠다더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반지도 없이 'Do you marry me?'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어딨어?' 막 이러면서 반지를 찾았는데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다시 해 나중에. 지금 이거 아니다. 무효다'했다. 이게 뭐야 싶게 실망을 줬다. 그런데 집에 가서 보니까 준비를 해뒀더라"라며 반전된 내용을 전했다.

공효진은 "꽃가루도 뿌려놓고, 10개의 스토리가 있는 카드를 쭉 써서 올라오는 길에 배치를 해놨더라. 그걸 읽으면서 이미 눈물이 터졌다. 글을 참 잘 쓰는 사람이다. 기승전결이 있는 글을 써놨더라. 저희 사진이랑 그림도 있었다. 문을 열고 가니까 반지를 해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머리가 좋네"라는 신동엽에 공효진은 "'실망'을 준 게 키였다"라고 공감하며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 프러포즈 할 때는 실망부터 던져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울 줄 몰랐다. 어떤 리액션을 해줘야 하나 했는데 엄청 울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사진=짠한형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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