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은 최근 모바일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를 통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흥행이 웹툰 원작을 구매하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수성웹툰 자회사 투믹스는 '택배기사'와 '가시리잇고', '루갈'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올해도 '배우형사 한무율'을 비롯해 다양한 웹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성웹툰의 웹툰IP 사업부는 '달빛하울링' '만렙으로 사는 법' '마족의 계약' 등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 대표 웹툰 플랫폼에 공급하고 있다. 투믹스글로벌은 웹툰 제작사 테라핀을 290억원에 인수하는 작업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 이로 인해 웹툰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웹툰 이용시 플랫폼 선정 기준에 관한 물음에 '장르의 다양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8%에 달했다. 이어 작품수(24.5%), 편당 결제금액(23.1%),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5.6%) 순으로 플랫폼을 선정했다. 설문은 국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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