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수술 후 퇴원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 입원한 모습부터 퇴원한 모습까지 담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고현정, 근황 공개.. "저도 놀랄 만큼 아파, 큰 수술까지 마쳤다"
고현정은 "안녕하세요.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라고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며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고현정은 오늘 찍었다는 셀카와 입원 당시 받았던 지인들의 꽃선물을 공개했다. 특히 고현정은 "브라더. 나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며 수술 당시 남동생이 보호자로 왔다고 알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고현정은 지니TV 오리지널, ENA 드라마 '나미브'의 제작발표회 개최 2시간 전, 돌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당시 고현정 측은 "아침에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라고 건강 악화 소식을 알렸다.
이후 24일, 고현정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걱정해 주신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 따뜻한 말들에 얼마나 기운이 나는지 모른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다만 고현정은 "아직 입원 중"이라며 "빨리 회복하겠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배우 고현정, 현재 활동은?
한편 고현정은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다. 그는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데뷔했으며 1990년 KBS2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고현정은 지니TV, ENA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다. 고현정은 극 중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았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