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힘 모아달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년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직썰 / 손성은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이 존중받고 농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범농협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2025년은 농업·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2025년 농업농촌 여건 및 경영전망’보고를 시작으로, 중앙회 및 계열사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농업인 실익 증대하고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구체적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지원부문은 ▲농업소득 증대 기반 조성 ▲농축협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상호금융부문은 ▲전사적 연체관리 강화 ▲디지털 인프라 혁신 추진,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유통 효율화 추진, 금융지주는 ▲금융수익 확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보고회 마지막에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주공제(同舟共濟 :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의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농협 행복농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