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KBO의 신인 오리엔테이션이 대전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시즌을 앞두고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BO리그 10개 구단의 신인 선수와 육성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BSN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용택 위원이 프로선수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 비결에 대해 강의하며, 스포츠조선 박재호 국장이 미디어 인터뷰 요령을 전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KIA 타이거즈 최지민, NC 다이노스 김휘집 등 현역 선수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토크쇼 형식으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신인들이 가장 선호했던 '셀프 멘털 코칭' 강의도 진행된다. 중앙대학교병원 한덕현 교수가 선수들의 심리적 압박감 관리법을 강의하며, KBO 의무위원회 구자욱 트레이너가 부상 방지를 위한 컨디션 관리법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의 박희진 강사가 진행하는 부정 방지 행위와 스포츠 윤리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 입단을 앞둔 신인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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