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부동산 개발사 시티 디벨로프먼츠(CDL)는 동종업체인 프레이저 프로퍼티, 세키스이(積水)하우스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토아파요의 고급 아파트 ‘디 올리에’의 판매를 개시한다. 토아파요에 민간주택이 새롭게 개발되는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물건은 40층 규모의 건물 2개 동으로 777세대가 공급된다. 개성넘치는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전망 데크와 50m에 이르는 수영장, 코워킹 라운지, 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1월 3일부터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으며, 18일부터 예약판매가 개시된다. 가격대는 1룸이 128만 S달러(약 1억 4700만 엔)부터, 2룸 타입이 148만 S달러부터, 3룸 타입이 209만 S달러부터.
도시고속철도(MRT) 남북선 브래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MRT 남북선 토아파요역과 버스터미널이 몰려있는 토아파요종합교통허브와도 가깝다. 가점유허가(TOP, 입구가능한 상태) 취득은 30년을 예정하고 있다.
세키스이하우스는 프레이저 프로퍼티와 13년에 걸쳐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시티 디벨로프먼츠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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