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을사늑약 사진 / 셔터스톡, 온라인 커뮤니티
육십갑자는 십간(天干)과 십이지(地支)를 조합해 60년 주기로 반복되는 전통적인 달력 체계로, 그 해를 상징하는 간지(干支)가 매년 순차적으로 돌아온다. 을사년은 이 60개의 해 중 마흔두 번째 해로, 그 이전의 을사년은 1905년, 1965년 등이 있었다.
특히 1905년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해로 큰 고난과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을사년마다 고초를 겪었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다. 이처럼 을사년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다.
을사늑약 사진 /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905년 체결된 을사늑약은 일본이 대한제국을 ‘보호’하겠다며 외교권을 강제 박탈, 사실상 식민지로 만든 조약이다. 늑약(勒約)은 억지로 맺은 불평등 조약을 뜻한다. 당시 조선에서는 고종 황제가 퇴위하고 순종이 즉위했다. 일본은 그해 11월 17일 특사 이토 히로부미를 앞세워 정부 대신들에게 을사늑약 문서를 내밀었다. 박제순·이지용·이근택·이완용·권중현 등 을사오적의 찬성으로 대한제국은 자주권을 잃고 멸망의 길에 접어들었고, 5년 뒤 일제에 공식 합병됐다.
쓸쓸하고 스산한 분위기나 매우 가난한 모습을 뜻하는 ‘을씨년스럽다’는 표현도 이 을사늑약 이후 흉흉한 민심을 가리킨 ‘을사년스럽다’에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이다.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일본 기업들이 박정희 정권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 뉴스1
다음 을사년인 1965년 6월 22일에는 한일청구권협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일본의 식민 지배와 강제징용에 대한 우리 측 모든 배상 청구권을 포기하는 대신, 3억달러의 보상금과 2억달러의 차관을 받고 국교를 정상화한 협정이다. 한일 회담이 시작된 1964년부터 대학생을 중심으로 반대 시위가 일자 박정희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여러 사회적, 경제적 불안 요소가 상존하며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이처럼 불안한 해일수록 사소한 것 까지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의 운을 잘 풀어 나가고, 조심해야 할 것을 미리 알아두면 나쁜 기운을 피하고 평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위키사주 홈페이지 화면 / 위키사주
이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운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바로 온라인 전문 플랫폼 '위키사주'로 무료와 유료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위키사주에서는 2025년 신년을 맞아 다양한 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소름쫙 신년운세 2025': 나에게 일어날 모든 일을 알 수 있는 상품
• '딱 맞춤 신년운세 2025': 내 나이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신년운세
• '소름쫙 토정비결 2025': 상반기와 하반기의 개별 풀이 및 10개 카테고리 해설
또한, '냉정하고 솔직한 쪽집게 감정', '후련한 토정비결', '출사표 비책', '타로 예지', '핵심 분석' 등 재미있게 점칠 수 있는 다양한 신년운세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위키사주 홈페이지 화면 / 위키사주
해당 사이트에는 100여 가지의 무료 운세 서비스도 제공된다. 무료 신년운세 카테고리에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대인관계, 재물운, 애정운, 포춘쿠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질 확률, 나를 따라다니는 기운, 나에게 찾아올 행운,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개운법, 내게 중요한 달, 올해의 의미 등 다양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새해를 맞이하며 사주를 통해 2025년 나에게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아보고, 더욱 풍성하고 긍정적인 한 해를 맞이해 보자.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