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미쳤다!" 샤오미 SU7 울트라, 뉘르부르크링 4도어 차량 랩 기록 경신

"성능 미쳤다!" 샤오미 SU7 울트라, 뉘르부르크링 4도어 차량 랩 기록 경신

M투데이 2025-01-06 16:51:28 신고

사진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사진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샤오미의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에서 4도어 차량의 랩 기록을 경신했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는 세계적으로 극도의 어려움과 복잡한 코스로 유명하며, 차량을 테스트하는 꿈의 장소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이번에 SU7 울트라가 기록한 이 기록은 영국 출신 드라이버 데이비드 피타드(David Pittard)가 세운 것으로, SU7 울트라는 6분 46.874초의 기록으로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를 제치고 새로운 기록 보유자가 됐다.

사진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사진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SU7 울트라는 고성능 모델 답게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1138kW의 출력을 내며, 0-100km/h까지 단 1.97초, 0-200km/h까지 5.96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특히, 역대 가장 공기역학적으로 성공한 양산차 중 하나로 꼽히는 SU7의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고정식 리어 윙, 대형 리어 디퓨저, 휠 아치 컷아웃, 프론트 스플리터 등 고성능 차량으만의 다양한 공력 장치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SU7 울트라의 가장 독특한 점은 일종의 테스트 주행을 통과해야만 모든 성능을 쓸 수 있도록 만든 ‘주행 능력 시험(exams)' 시스템의 도입이다.

레이 진 CEO는 "구매자들은 차에 프로그래밍된 '시험'을 통과해야만 SU7 울트라의 최대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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