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소스류 제품 가격을 평균 19.1%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이달 16일 청정원 마요네즈와 후추, 드레싱 가격을 각각 올린다.
품목별로는 프레시마요네즈(300g) 가격이 대형마트 기준 3100원에서 3380원으로 9.0% 인상된다.
순후추(50g)는 3680원에서 4380원으로 19.0% 오른다. 이밖에 드레싱류 가격은 평균 23.4% 오른다.
앞서 대상은 지난해 내부적으로 가격 조정을 검토했으나 구체적인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원부자재 가격 등이 오르면서 가격표를 다시 쓴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상이 마요네즈 제품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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