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25 언베일드 행사에서 AI(인공지능)헬스케어로봇 신제품 '733'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733'은 로봇공학과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융합된 제품으로 CES 2025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팔 부위를 18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고 사지를 독립적으로 제어해 다양한 스트레칭이 가능하다. 특히 로봇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을 수 있어 기존 마사지체어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733'은 바디프랜드 자회사 메디컬AI의 의료기기 앱 '하트세이프'와 연동해 사용자의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AI헬스케어로봇 '733'은 헬스케어 시장 선도와 글로벌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한 재활 영역 확대를 상징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