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뜻깊은 올해 첫 상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여자)아이들은 상을 받은 후 "2025년 처음 받는 상인데 너무 감사하다"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사 식구분들, 멤버들, 네버버(팬클럽 애칭)에게 감사하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 수록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1위를 석권하며 2024년을 대표하는 역주행 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여자)아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여전사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등장해 웅장한 'Super Lady'(슈퍼 레이디)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고,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2024 KGMA' 그랜드 레코드상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시작으로 '2024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과 팬스초이스상, '2024 MMA' TOP10상과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으며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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