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양‧한방의원 3곳 선정

부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양‧한방의원 3곳 선정

경기일보 2025-01-06 15:3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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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지역사회 재가환자 방문의료돌봄을 선도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올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세 곳(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 역곡휘문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2년부터 부천시민의원과 함께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으로 시작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지난해 중동한의원에 이어 올해 역곡휘문한의원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되면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1~5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학제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해 방문진료‧간호, 지역사회 자연원계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양·한방의원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돌봄 대상자들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의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없이 집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소영 돌봄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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