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새해부터 훈훈한 선행을 펼쳐 화제다.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총 3억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아산병원에서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삼성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2022년 3월 결혼 후, 11월 아들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꾸준한 선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기부 소식에 팬들은 "역시 멋진 부부",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를 낳고 더욱더 봉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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