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구성원들이 각종 학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세종병원은 부천세종병원 내시경팀과 인천세종병원 약제팀이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 내시경팀은 ‘시술안전점검표의 전산화 도입에 대한 고장유형 영향 분석활동’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내시경 검사 시 발생할 지 모르는 오류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세종병원 약제팀은 ‘약물이상반응 및 과거력보고건수 증대 및 적절한 보고절차를 통한 환자 안전 확보’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보다 안전한 약물 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밖에 부천세종병원 권은경 감염관리팀장과 우민영 사원은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2024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의료기관 사진·서식 공모전’에서 각각 서식 부문 최우수상과 사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권 팀장은 감염관리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손 위생 보고서 양식’을 제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 사원은 병원에서 주최한 감염 예방·관리 주간행사 사진으로 공모전에 참여해 장려상을 받았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세종병원 구성원들의 실력을 입증했다”며 “환자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병원 구성원의 역량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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