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업무협약

안성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업무협약

중도일보 2025-01-06 14:42:39 신고

3줄요약
안성시청


안성시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기관 2개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와 3차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 간호,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안성의원이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2024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추가로 지정했다. 올해 2개소가 선정되어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 대신 가정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고, 비용은 건강보험 수가에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더하여 지원되며 방문진료비 중 본인부담률 30%가 발생된다.

김보라 시장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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