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행정학과 사득환 교수가 6일 한국공공ESG학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ESG학회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운영을 ESG 관점에서 연구하고, 공공부문 ESG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다. 산하에 공공ESG포럼 등이 있다.
사득환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공부문 ESG 제도화를 지원하고 유관 학회·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적 ESG트렌드를 뒤쫓아가기 보다 선도적 연구를 통해 한국형 ESG를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득환 회장은 고려대 행정학 박사로 미국 노스텍사스대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동대 행정학과 학과장, 사물정책경제포럼 위원장, 한국지방자치학회 ESG위원장, 한국환경한림원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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