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 박소영, 역대급 산만함에 유민상 “의사 모셔와야” (‘동상이몽’)

‘문경찬♥’ 박소영, 역대급 산만함에 유민상 “의사 모셔와야” (‘동상이몽’)

TV리포트 2025-01-06 14:24:20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역대급 산만함으로 경악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코미디언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예고에서 김준호, 김대희, 김영철, 오나미 등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남편을 향해 “도망쳐”라고 외쳐 화제를 불러 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개그우먼 박소영이었다.

박소영의 남편 문경찬은 과거 KIA 타이거즈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고, 국가대표로도 발탁된 야구계 인재로 알려졌다. 서장훈 역시 “엄청 활약했던 친구다”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김준호의 예비 신부 김지민은 아끼는 후배 박소영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내 남동생 소개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박소영의 집안에는 남편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소영은 “예비 신랑이 진짜 도망갈까봐 걱정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일상 VCR에서 박소영은 오후 3시에 일어나 부산스럽게 휴대폰을 찾고, 24시간 휴대폰 방전에 급하게 충전을 하기 시작했다. 양치를 하며 청소를 하다가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는 “집들이 겸 청첩장 모임을 하기로 했다”라며 메뉴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재료가 미흡하자 배달앱으로 주문을 하며 갑자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정신이 너무 산만하다”라며 불안해 했다.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물건을 쏟고 재료 손질 1분 만에 휴대폰을 보기도 했다. 서툰 칼질에 장갑까지 같이 썰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를 보던 김지민은 “내 남동생 소개해주고 싶지 않다. 취소 퉤퉤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설거지용 수세미로 채소를 손질하고 뜨거운 물로 채소를 씻는 박소영의 기행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소영은 “그동안은 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보니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유부초밥 처음 했을 때 4시간이 걸려서 빈혈이 왔다. 오랜만에 하는 요리라 더욱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서툰 실력으로 요리를 하던 소영은 결국 파전을 태워버렸다.

역대급 산만한 모습에 유민상은 “우리가 보는 게 아니라 의사 선생님 모셔 놓고 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영의 신혼집을 찾은 ’17년 지기’ 코미디언 김민경은 박소영의 만행을 수습하고, 배달 음식을 시키며 마치 엄마처럼 케어했다. 밥 마저 실패한 박소영을 보고 화가 난 김민경은 급기야 “너네 집 다시는 안 올꺼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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