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 중 누가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호명될까.
'2024 KBS 연기대상'이 오는 11일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37년의 역사를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3차 티저에는 'KBS 연기대상'과 함께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얼굴과 이름이 올라오며 흥미를 돋운다. 먼저 1987년 첫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임동진부터 2008년 최고령 수상자인 김혜자는 물론, 2015년 남자 최연소 수상을 거머쥔 김수현, 2023년 최대 수상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최수종까지 그 이름을 올렸다.
이에 '2024 KBS 연기대상' 트로피는 누구의 품에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순재가 대상을 받을 경우 최고령 수상자의 기록이 깨지게 된다. 지현우가 수상하게 될 경우 두 번째 대상 수상으로 향후 최다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박지영, 김하늘, 임수향이 2019년 공효진의 대상 이후 여성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이들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