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이순재 유력…'2024 KBS 연기대상' 11일 방송

'최고령' 이순재 유력…'2024 KBS 연기대상' 11일 방송

뉴스컬처 2025-01-06 14:1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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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 중 누가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호명될까.

'2024 KBS 연기대상'이 오는 11일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37년의 역사를 담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2024 KBS 연기대상' 역대 수상자
사진='2024 KBS 연기대상' 역대 수상자

공개된 3차 티저에는 'KBS 연기대상'과 함께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얼굴과 이름이 올라오며 흥미를 돋운다. 먼저 1987년 첫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임동진부터 2008년 최고령 수상자인 김혜자는 물론, 2015년 남자 최연소 수상을 거머쥔 김수현, 2023년 최대 수상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최수종까지 그 이름을 올렸다.

이에 '2024 KBS 연기대상' 트로피는 누구의 품에 안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순재가 대상을 받을 경우 최고령 수상자의 기록이 깨지게 된다. 지현우가 수상하게 될 경우 두 번째 대상 수상으로 향후 최다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뿐만 아니라 박지영, 김하늘, 임수향이 2019년 공효진의 대상 이후 여성 대상 수상자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이들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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