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 못 느꼈다"… '55세' 정석용, 19세 연하와 연애♥

"나이 차 못 느꼈다"… '55세' 정석용, 19세 연하와 연애♥

머니S 2025-01-06 14:1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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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배우 정석용(55)이 19세 연하와 연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배우 정석용. /사진=SBS 제공 미혼인 배우 정석용(55)이 19세 연하와 연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배우 정석용. /사진=SBS 제공
배우 정석용(55)이 과거 19세 연하와 연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영주가 정석용을 집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무브 투 헤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트리 재료를 구입한 뒤 본격적으로 트리를 꾸몄다.

정영주는 "해마다 이걸 하는데 올해부터 엄마, 아버지하고 같이 살지 않나. 이번에는 제대로 좀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트리를 꾸미던 중 정석용은 "여친, 남친 생겼을 때 만들면 재밌겠네"라고 했고 정영주는 "오빠랑 이런 걸 할 줄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물어보는 거다. 오빠나 나나 나이 차이가 별로 안 나긴 하는데 그 나이에 결혼 안 하면 어떤 생각이 드냐"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오히려 40대 중반 넘어갈 때는 그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은 찾아 다 결혼하는데 나는 비정상인가?' 그런 생각도 하고 그랬다. 난 뭐가 문제인지 고민했다. 근데 이제는 고민도 별로 안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정영주는 "나 이혼할 때는 '내가 이걸 못 지켜내나?' 이런 생각이 좀 컸다. 결혼 생활을 경쟁하듯 한 건 아니지만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이거든.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어느 집이나 파란만장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은 많이 힘들었단 말이지. 난 엄마 아빠랑 떨어져 지낸 적도 있고. 의무감이 있었다. 어떻게든 지켜 내보자 하는. 그런데 한 번 신뢰가 깨지면 그거는 회복이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영주는 "(연애할 때) 제일 많이 났던 나이 차이는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석용은 "19세 차이"라고 답했다. 정영주가 "멋지다"라고 하자 정석용은 "나이를 알고 만난 게 아니라 인연이 돼서 만난 건데 알고 보니 나이가 그렇게 차이가 났던 거다. 사귀니까 (나이 차이에 대한) 별 느낌이 없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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