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듀서제군들
다들 온/오프라인으로 @스포 재밌게 보고있지??
200만원팩을 지른 흑우는 이런 골딱을 주는데
이거 거의 천룡인이라 할수있음
전용 루트로 회장 안나가고 라이브존 왔다갔다가능함 이게 존나꿀임ㄹㅇ
참고로 SP티켓은 실딱 주는거 같던데
근데 그거는 라이브자리는 좋은데 줘놓고 지름길은 못가서 나가는데 한세월걸림 ㅋㅋ
아 그리고 골딱 장점은 철야나 첫차를 안타도 된다는거임
호텔조식먹고 느긋하게 나와도 골딱전용줄이 있어서 금방들어갈수있었음
그래도 벽부스는 줄 존나길더라
거긴 걍 포기함
근데 단점아닌 단점이
라이브를 전부 다봐야해서, 생각보다 회장 즐길 시간이 없다는거임
정리권받아도 라이브랑 겹치면 안되고, 이타샤존 갔더니 이미 다 퇴장하고 없더라
짭마리랑 놀다가 날 다갔음
@스포 1일차 종료 후 흑우팩의 액기스인 디너좆목회가 있었는데
호텔 연회장 3칸 빌려서 진행하는 거였음
무려 다이아몬드홀
대충 인원은 한 200명 되어보였는데
외국인은 2-30명정도??
외국인은 거의 대부분 중국인이었고, 서양인 한두명있었음
흑우파티 전체 성비는 98대2정도였는데
신기하게 여기온 듄느들도 @지매들이라 주피터담당이거나
본가돌 담당이거나 그러더라
아마도 외국인한테 선행 판매 해놓고, 남은자리를 일본내 1박 플랜으로 돌려서 총원 제한 맞춘듯 싶음
전반적인 내부구존데, 이런식으로 원형 테이블이 30개? 그정도있고
양 사이드에 뷔페테이블이랑 바 테이블 있었음
그리고 정면에 단상있고, 거기서 이벤트관련 관계자가 사회봄 ㅇㅇ
바에서 주문할 수 있는 드링크메뉴
후술하겠지만, 술은 달라는대로 걍줘서 잘 마셨음 ㅋㅋ
이건 바테이블
간단한 다과와 맛깔나는 저녁식사가 준비되어있(었)다
이거 뭐지 먹은 기억이없는데
닭가슴살 이었던거 같음
그리고 이분이 바텐더
쉴새없이 술타주신 고마운분
대충 쭈뼛거리면서 구석자리로 갔는데, 테이블 빙 둘러서 서있으니
서버가 맥주 4명 뚜껑 딴걸로 중앙에 놔줬음
일본 아재들끼리 통성명하고 서로 술따르더라
이때 발생한게 아까 썰푼 시츄에이션인데
우측 아저씨가 맥주 주려고하길래 받았음
근데 갑자기 ‘오 쏘리’ 이러는거임
머지 하고 나도 맥주 따라줄려고 병잡았더니
갑자기 자기 맥주 못마신다고하고 가버림 ㅠ
그렇게 테이블에 10명정도 있었는데
술마시는 일본인아재무리1(평균연령 50대), 술마시는 아재무리2(평균 40대), 그리고 세계의상철이들이었음
한국대표 신상철, 일본대표 산쵸루상, 중국대표 쉬옌쌍찌얼 세명 있었는데
중국인은 옆테이블에서 중국인 크루가 오더니 데리고 나갔고
이제 자리없어서 테이블 없는데 걍 서있던 일본인 아재들 와서 맥주마시고 밥먹더라
걍 밥먹는 테이블이었음
대충 무대에서 사회자가 어쩌고 하고있고, 스피커에서 성덕쇼 나오는데
미리 녹음된거 트는줄알알음 ㅇㅇ
뭐 가장 체력이 좋은 아이돌 각 브랜드별 이런걸로 자랑하고
회사관계자가 우승자정하는 그런 WWE 하길래 한귀로듣고 흘림
줄을 우측부터서서 대충 빵조각들이랑 피쉬앤칩스 좀 집어들고 생선 한토막들고 자리가서 먹고
술한잔 받아와서 먹고나서 다시갔는데
이미 음식 다 털려있었음 ㅋㅋㅋ
리필을 안해준건 아니고, 느리지만 해주긴 하고있었는데
12시간 굶은사람들 200명이 먹는 속도를 감당을 못하더라
그나마도 나중에는 볶음밥만 리필됐는데, 사람들 볶음밥에 면없는 스파게티 소스 끼얹어 먹고 그랬음
밥을 안주니 다들 빈접시 올려주고 술만 계속 받아먹기시작했고
이때부터 바텐더아저씨 원맨쇼 하드캐리가 시작됨 ㅋㅋ
대충 술 홀짝이면서 일본인들끼리 명함교환하고, 중국인들끼리 (중국어로)아이돌마스터 이야기하는거 귀동냥 하고있었는데
입구에서 나눠준 번호가지고 경품추첨한대서 무대앞쪽 주목함
근데 당첨번호릉 성덕라디오가 뽑는거임??
그래서 뭔 주작방송을 하나 했는데
알고보니까 연회장 찍는 카메라가 있고, 그걸로 성대들이 보면서 생라이브로 라디오를 진행한거였음 ㅋㅋㅋ
뭐 무인도에서 잘 버틸거같은 아이돌 이런거를 오후 10시반에 야근시키냐 ㅋㅋ
암튼 뭐 경품도 성대싸인이라 별 관심없었고
당연히 되지도않음 ㅇㅇ
이 뒤로는 음식 리필도 없고
바텐더도 15분뒤까지만 음료제조 해준다길래 걍 나옴
솔직히 음식이고 뭐고 다 괜찮은데
성덕라디오가 아니라, 개발총괄들중에 하나라도와서 얼굴 비칠줄 알았는데
많이 아쉬웠음
진짜로 그냥 돈많고 늙은 일본 씹덕들끼리 이베 더는 사귀기 힘든 씹덕친구 사귀라고 만들어준 장소였는데
눈치없는 조선인 상철P가 가서 스파게티 축내고있던거였슴..
걍 갤에다 중계한게 전부고, 아까 라이브보면서 옆자리 한국인인거같은 골딱 한명 있었던거 같은데, 디너쇼에서는 한국인 못보긴함
있었어도 나처럼 입꾹닫하고 카모플라쥬 하고있었겠지 뭐
디너쇼 자체는 걍 그랬고, 안그래도 힘든데 시발 의자도없이 서서 2시간 넘게 묶어둔게 노인학대였음 ㄹㅇ
이상 200만원플랜 디너쇼 후기 끝임
내일 디렉터들 사냥이나 다닐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