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부진한 성적표 처참한 시청률 이유 시청자 반응 원인 논란

별들에게 물어봐 부진한 성적표 처참한 시청률 이유 시청자 반응 원인 논란

더데이즈 2025-01-06 13:06:14 신고

3줄요약

 

tvN의 초대형 프로젝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500억 원의 제작비와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신선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1회와 2회 모두 3%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별들에게 물어봐의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3.883%를 기록했다. 

이는 첫 회의 3.32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500억 원이라는 제작비 규모와 기대치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이 드라마는 tvN의 2025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제작 준비 기간 5년에,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연출한 박신우 PD와 파스타, 질투의 화신으로 유명한 서숙향 작가의 협업이 주목받았다. 

더불어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 킴(공효진)과 산부인과 의사 공룡(이민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지구에서 우주로 파견된 공룡이 비밀스러운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사건과, 우주 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한 의사 공룡의 삶과 MZ그룹 회장 딸 최고은(한지은)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공룡이 우주관광객으로 우주에 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된다.  

2회에서는 우주정거장에서 초파리 관찰, 실험용 쥐의 심장 수술, 관광객 공룡의 비밀 미션 등 우주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전개됐다. 

특히 공룡과 이브 킴이 무중력 상태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주목받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신선한 소재와 제작진, 출연진에 비해 화제성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은 첫 주 방송에 대해 “전개가 난해하고 산만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서숙향 작가 특유의 발랄한 대사 매력도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우주라는 독특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초반부 전개가 우주 생활에 대한 몰입감을 충분히 주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부 시청자는 “캐릭터 간 케미가 부족하고 이야기의 중심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남겼다.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도 드라마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등 정치·사회적 이슈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이 분산된 것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독특한 소재와 초호화 캐스팅으로 아직도 가능성을 남기고 있다. 

5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우주라는 신선한 배경을 활용해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매력적으로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  

2주 차 방송에서는 반전을 꾀해야 한다.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은 비교적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은 10회에서 1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KBS2 다리미 패밀리는 18.9%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비교해 별들에게 물어봐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경쟁작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신선한 도전이다. 

그러나 초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대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전개와 화제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500억 대작이라는 명성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https://theqoo.net/square/3560572630?filter_mode=hot&page=1

[ 시청자 반응]

남은 회차에서 별들에게 물어봐가 얼마나 설득력 있는 스토리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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