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별천지기동대', 주민 불편 신속 해결로 인기

별천지기동대 활동 모습<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11월 본격 가동한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별천지기동대)'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 속 소규모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별천지기동대는 한 달여 만에 212건 민원을 처리하며 군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별천지기동대는 군민이 콜센터를 통해 접수한 민원을 즉시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공서를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는 전등·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 수리와 정비 작업을 주로 처리한다.

다만,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민원, 비주거시설 및 공공시설 관련 민원은 제외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