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제도로 꼽힌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총 104개의 평가지표 중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재해위험지역 점검·관리 이행 실적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지난해 12월27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기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양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안양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경기도 대표 행복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