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아카데미 포스터<제공=하동군> |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1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2층 취미반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공구 사용법, 목공 기술, 도배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 집수리 과정을 다룬다.
수료 후에는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심화 학습과 재능기부 활동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동광마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역 거주자와 집수리에 관심 있는 군민이며,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다.
신청은 이메일(dosicenter@gmail.com)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집수리 교육은 개인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의미를 담은 공동체 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알찬 교육을 준비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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