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오징어 게임2' 안 나올 뻔…"눈물 연기 트라우마" [엑's 인터뷰]

양동근, '오징어 게임2' 안 나올 뻔…"눈물 연기 트라우마"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1-06 12:0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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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양동근이 '오징어 게임2'을 고사할 뻔한 사연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의 배우 양동근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양동근은 도박 빚으로 게임에 참여하게 된 용식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비하인드에서 양동근은 '짝짓기 게임'에서 엄마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장면을 보고 출연을 고사할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징어 게임2'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해야 할 역할을 봤을 때부터는 괴롭기 시작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는 장면 감정 연기는 정말 힘들다. 그걸 어렸을 때부터 했다. 어려운 역할을 많이 해서 많이 울었는데, 그때부터 트라우마로 남았다. (대본을) 봤는데 또 울더라. 그래서 많이 괴로웠다. 45살이 넘어가고, 일을 즐겁게 하고 싶은데 감정을 또 불러오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오징어 게임이니까 하기는 했는데.(웃음)"라며 "너무 힘들다고 토로를 많이 했다. 몸살을 앓았다. 순서대로 촬영하기는 했지만, 감정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촬영 전날은 방에서 몸살을 앓았다. 그런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2'는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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