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기절했다가 이제야 쓰는 팬페스타 후기

피곤해서 기절했다가 이제야 쓰는 팬페스타 후기

시보드 2025-01-06 11:4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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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스타 하는 날은 눈 오는 날인건지 ㅈㄴ 오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로 상황이 괜찮아서 안전하게 도착

2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올라갈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설마 이 인원이 전부 5층에 간다고? 했는데 ㄹㅇ 전부 5층 아이벡스로 가는거였고 2시쯤 올라갔더니 이미 줄이 존나 길어서 뱅글뱅글  꼬리를 마는 중이였음 (스태프가 지금 줄 상황 우리도 잘 모르겠으니 딴거 하시다가 이따 오라고..)

굿즈 줄은 난리고 치어풀 그리는 사람들도 만선이고 ㅅㅂ 이거 절대 700명 아니라고 생각함 ㅇㅇ 순진하게 스태프 말 믿고 치어풀 받아서 대충 끄적이고 다시 굿즈줄 갔더니 아까보다 더 길어져서 우선 기다림. 기다렸다가 키오스크 카톡알림 입력하고 또 기다림

4시부터 행사 시작인데 3시 50분에 구매하라고 알람왔다.. 스태프가 4시부터는 왔다갔다 못한다해서 gg치고 그냥 입장함. 유니폼은 결국 끝나고 구매했다. 끝나고 구매하니까 ㅈㄴ 쾌적하게 구매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니게임 참여나 할 걸





피넛 - 제카 - 바이퍼 - 딜라이트 - 제우스
순서로 입장했고 이번엔 꽃 몇송이 들고 나눠주면서 입장함ㅋㅋㅋㅋㅋ 제우스가 가발 쓰고 올지 까까머리로 올지 궁금했는데 당당하게 모자쓰고 왔길래 웃겼다ㅋㅋㅋ



인사 좀 하고 선수들 나갔다가 25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재등장했는데 이번 칰니폼은 재킷이랑 검니폼이 고트ㅇㅇ
재입장해서 요즘네컷이라고 선수들이 최근에 뭐하고 지냈는지 사진 4장씩 보여줬는데



제우스 : 킹댕이 생일케이크, 경주 말고 인천에도 있던 10원빵, 한모님이 첫날 해주신 잔치국수, 수료식 단체사진

피넛 : 킹냥이, 일본 여행사진, 바이퍼와 방문한 사진전

제카 : 킹댕이, 낚시 사진(문어 잡음), 생일카페 사진

바이퍼 : 킹냥이, 파리 비둘기와 일본 사진, 하나 뭐더라?

딜라이트 : 맛집 4장



이렇게 보여줬고 2부가 팀워크 게임이고 3부가 팬들과 함께하는 QR참여 게임이였는데 몸으로 말해요 하면서 이심전심 테스트 하고 저울에 올라가서 단체로 무게 맞추는거 하고 (딜은우가 매번 저울에 올라가서 중추 역할 함ㅋㅋㅋ) 마지막에는 공받기 게임 했는데 피넛이랑 딜은우가 ㄹㅇ 개고수임 ㅋㅋ 잘하더라 ㅋㅋㅋ



이 게임에서 워스트로 뽑힌 제우스가 제일 먼저 장기자랑 한걸 시작으로 장기자랑 타임으로 넘어 감. 원래 노래를 하려고 했는데 감기에 걸려서 어릴때부터 즐겨하던 악기를 장기로 준비했다길래 기타? 이랬는데 설마했던 리코더 등장하고 한번의 헛웃음 없이 안정적인 호흡과 현란한 손놀림으로 아이유 완곡 때려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제바딜은 노래 부르고 (신선생 노래가 더 늘었음 뒤지게 잘부르더라 중간에 손 흔들어 달라고 호응 유도도 하고 ㅋㅋ) 피넛은 자기 장기가 노래는 아닌 거 같아서 퀴즈 준비했다고 넛신퀴즈 준비함




3부는 QR 참여해서 선수들이 고른 답을 팬들이 맞추는거였는데 질문들이 이지했고 몇개 기억에 남는 질문은


딜라이트가 맘에 드는 별명은?

1. 금빛섬광
2. 차은우

이거에 1번 고른게 ㅋㅋ 이걸 은우를 안고르네ㅋㅋㅋ



또 제우스 질문이
제우스가 게임할때 더 낫다 생각하는 상황? 이런건데

1. 라인전 이기고 게임 지기
2. 라인전 지고 게임 이기기


이걸 ㅅㅂ 1번을 고름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회 기준이면 2번이고 평상시 기준이면 재밌게 즐기는게 좋기때문에 1번이라고 함






뭐 이런 흐름으로 마무리까지 진행됐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선수들의 말은


바이퍼의 꼭 월즈 우승 하고싶다던 말,
피넛의 긴 호흡으로 지켜보며 응원해달라는 말,
제카의 새로 온 우제랑 호흡 맞춰서 잘 해보겠다는 말,
딜라이트의 여기 다 우승해 본 사람들이고 느낌 아니까 잘하겠다는 말,
우제의 새로운 환경에 게임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없지만 금방 적응할거라 믿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 등이 기억에 남고 25 한화 팬페스타는 마무리 됨




순서대로 나가서 주먹인사 하고 집에 가는거였는데
인사하고 선수들 주먹인사 하는거 보려고 줄 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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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라 쿨하게 집에 갔다 ㅇㅇ
못 온 팬들 특히 우제팬들 신경 쓰여서 뭐라도 하나 더 찍자 싶었는데 내가 안찍어도 우스 많이 찍히겠다 싶었음



눈길에 칰붕이들 수고 많았다
마지막까지 팬들 위해 고생해 준 선수들도 수고 많았고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선수들끼리 합 맞춰서 길게 보고 열심히 하자. 노력한만큼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 한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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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신 혼자 충성 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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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는 팬이라니까
인사를 꾸벅해서 가까이에서 찍힘 개이득
머리 괜찮더만ㅋㅋㅋ 모자 안써도 될거같음

다들 마지막까지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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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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