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 이정재가 인터뷰 중 잘문을 받고 '찐' 웃음을 보였다.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은 5일(현지시간) 미국 LA 배벌리 힐튼 호텔에서 펼쳐진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빌보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정재는 "수많은 TV쇼에 출연해왔는데, 어떻게 각각의 역할에 접근했냐"는 질문을 받고 "최대한 크리에이터나 연출자 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다른 캐릭터로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많은 분들께서 그런 지점들을 잘 봐주시는 게 중요한데, 이번 '오징어 게임'은 성기훈이라는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이가 "당신이 '스타워즈'(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것을 정말 좋아하고 다른 분들도 그렇다.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드는 것과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것 중 어떤 게 더 흥미로웠냐"고 묻자 "사람 난처하게 만드실 줄 아시네"라고 웃었다.
어떤 음악이 영감을 주고 인생의 사운드트랙이냐는 질문에는 "너무 많아서 딱 꼽기가 참 그런데, 저는 팻 메시니를 참 좋아한다. '오징어 게임' 때도 실제로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BTS)도 좋아하냐"는 물음에 "물론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는 TV부문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데이 오브 더 자칼'(피콕), '외교관'(넷플릭스),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프라임 비디오), '쇼군'(FX/훌루), '슬로 호시스'(애플V+)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사진= 빌보드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넌 가서 난민 품어"…'문가비 전남친' 박성진, 정우성 저격했나
- 2위 전연인 서예지 따라 새출발?…김정현, 서현에 자그마치 6년 걸린 사과
- 3위 '계엄나비' 된 김흥국…"尹 지켜야" 탄핵 반대 집회 등장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