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골든글로브에 도전한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6일 오전 10시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에미상과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황동혁 극본, 연출)는 작품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경쟁 후보작으로는 디즈니+의 '쇼군'과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데이 오브 더 자칼'이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의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조연상(오영수)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2'는 이번 작품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골든글로브는 CBS가 중계하고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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