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보이밴드 DAY6(데이식스)가 '골든디스크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DAY6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과 베스트 밴드상을 수상했다.
특히 DAY6는 2024년 9월 발표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의 수곡록 '괴물', 3월 발표 앨범 'Fourever'(포에버)의 수록곡이자 역주행을 기록한 'HAPPY'(해피) 그리고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음원 본상 수상곡인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를 가창하고 해당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멤버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저희가 굉장히 무거운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애도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 부디 우리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2025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리더 성진의 "우리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덕분에 이번에도 상 받았다.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팬사랑도 더해졌다.
2024년 완전체 컴백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밴드 DAY6는 음원 차트 1위, 정주행과 역주행 기록뿐만 아니라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12월 'K팝 밴드 최초' 서울 고척스카이돔까지 모든 단독 공연 매진을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년 역시 눈부신 활약상을 잇는다.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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