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6일 장 초반 반도체주가 강세다.
오전 10시 4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5.88% 오른 19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2.57%) ▲한미반도체(5.25%)도 오름세다.
▲피에스케이홀딩스(8.53%) ▲디아이(8.65%) ▲테크윙(5.45%) ▲케이씨텍(5.16%) 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다.
반도체주의 강세는 오는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전을 공유한다.
뉴욕 증시에서도 CES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45% 급등한 것을 비롯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1.7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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