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구성한 계엄 시나리오…"尹 대통령은 무엇을 노렸나" (PD수첩)

AI 재구성한 계엄 시나리오…"尹 대통령은 무엇을 노렸나" (PD수첩)

엑스포츠뉴스 2025-01-06 10:5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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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PD수첩'에서 12.3 계엄을 막지 못한 경우를 AI로 재구성한다.

7일 MBC 'PD수첩'에서는 12월 3일, 계엄을 막지 못한 경우 AI로 재구성한 계엄 시나리오에 대해 알린다.

AI로 재구성해 보면, 체포된 국회의원들은 수갑과 포승줄을 차고 일반인의 접근이 차단된 수도방위사령부 B1벙커로 수감되며 이들은 형벌이 엄중한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어 ‘계엄 철폐’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도 영장 없이 체포되는데, 이들은 선량한 일반 국민이 아니며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은 고문 후 감금되고, 부정선거를 실토하는 안내문이 홈페이지에 게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PD수첩’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공소장을 토대로 계엄령이 실행되고 있는 2025년 대한민국의 모습을 시뮬레이션한 시나리오다.



'PD수첩'에서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이 "선관위 서버를 탈취하고 직원들을 고문하면 부정선거의 증거가 나올 것이라고 믿었고, 그것으로 국회 해산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계엄을 통해 국회를 해산하려 했던 그의 진짜 목적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자 현 권한대행에게 건넨 쪽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별도의 ‘비상계엄 입법기구 창설’을 추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또 ‘PD수첩’은 계엄령을 막지 못했다면 ‘2023계엄실무편람’을 토대로 언론, 대중문화 등에서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통제를 받게 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회에서는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2025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이 계획한 계엄령의 실체를 인공지능(AI) 기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계엄과 관련한 PD수첩 1447회 ‘내란수괴 혐의, 그는 무엇을 노렸나’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MBC 'PD수첩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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