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디자우마(2000년생)를 영입했다.
2020년 브라질 명문 Botafogo-SP에서 데뷔한 디자우마는 Tombense, Athletic-MG 등 다양한 명문 구단을 거치며 71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다양한 경험을 쌓은 능력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으로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는 디자우마는 키패스 능력 뿐 아니라 전진 패스 능력도 돋보인다. 또한,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활동량 높은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우마는 175cm 74kg로 다부진 체격을 갖췄다. 저돌적인 플레이로 김포FC 중원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공격수인 루이스, 플라나, 브루노와의 폭 넓은 연계 플레이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디자우마는 “김포FC의 비전과 매력적인 팀 분위기에 매료되어 입단을 결심했다. 구단에 보탬이 되고 승격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필드에서 많은 활동량과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디자우마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남해에서 진행되는 2025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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