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미국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도전한다.
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오징어 게임2'는 '쇼군' '외교관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데이 오브 더 자칼' '슬로 호시스' 등과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을 놓고 경합한다.
앞서 '오징어 게임2'는 공개되기도 전에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올라 주목 받았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2022년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오일남 역으로 열연한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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