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성남FC가 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홍창범을 영입했다.
홍창범의 합류는 구본철, 정원진, 장영기 등 기존 미드필더 자원과 올 시즌 영입된 박수빈, 이정빈으로 이어지는 신규 미드필더진에 활력과 깊이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창범은 울산현대고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2021년 FC안양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71경기 출장 6득점 6도움으로 지난 2024시즌에는 FC안양의 부주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 침투와 빠른 압박, 협력 수비에 강하며 모든 상황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창범은 입단 소감으로 “성남이라는 팀은 언제든지 반등이 가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어느 누구보다 한발 더 뛰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창범은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치고 6일(월)부터 선수단이 전지훈련 중인 태국 치앙마이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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