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농무부(DA)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영향과 휴일 기간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소매 가격이 킬로그램당 430페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무부 차관보이자 대변인인 아넬 드 메사는 이번 달부터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e Mesa는 "돼지고기의 높은 소매 가격은 여전히 ASF의 지속적인 영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메트로 마닐라 시장에서 DA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돼지고기 어깨의 소매 가격은 킬로그램당 P300에서 P400 사이였다. 돼지고기 배는 킬로그램당 P350에서 P430 사이였다.
동물산업국은 ASF 발병이 365개 바랑가이에서 기록된 이후, 이전 369건에 비해 ASF 발병 사례가 더욱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농무부 장관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는 농무부가 최소 49만 회분의 ASF 백신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티우 로렐은 돼지 산업계에서 요구가 있을 경우 추가 ASF 백신을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홍규 farm44@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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