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자들이 자신의 ▲가입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해당 서비스는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알뜰폰 고객들은 CS 업무를 위해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이 있었지만, 알닷케어 오픈을 통해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알닷케어가 모든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파트너사는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올 하반기 '알닷케어'에서 제공하는 CS 업무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사용현황, 납부정보 등만 확인할 수 있지만, 추가 업데이트 이후에는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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