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작년 음식물 쓰레기 100톤 감축…이산화탄소 170톤 저감 효과

현대그린푸드, 작년 음식물 쓰레기 100톤 감축…이산화탄소 170톤 저감 효과

비즈니스플러스 2025-01-06 10: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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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장의 음식물 쓰레기를 2023년 대비 100톤 줄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자체 음식물 쓰레기 절감 활동과 한국환경공단과의 '제로 웨이스트 프로젝트' 협업 성과다. 감축된 100톤의 음식물 쓰레기는 이산화탄소 170톤 저감 효과와 동일하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앱으로 간편식 코너 메뉴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잉여 생산을 최소화했다. 또 메뉴 선호도 조사와 잔반 특성 분석을 통해 잔반 발생을 줄였다.

특히 '잔반제로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해 식사 후 잔반이 없는 경우 포인트를 지급, 임직원몰이나 사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약 200개 사업장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부터 전국 사업장의 잔반 데이터를 월 단위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자동 메뉴 구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개발, 도입해 단체급식 사업 분야에서의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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