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성바이오·ABL·이엔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外

[제약+] 삼성바이오·ABL·이엔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外

데일리임팩트 2025-01-06 09:50:27 신고

3줄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3~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표는 14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The Westin St. Francis) 그랜드 볼룸에서 '4E(▲고객만족 ▲우수한 운영효율 ▲최고 품질 ▲뛰어난 임직원 역량)'를 주제로 발표한다.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둔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파트너십을 논의해 오던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들과의 후속 미팅을 이어가는 한편,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역시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액뇌관문(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2023년 로슈가 임상에 실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BBB 셔틀을 접목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이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둔 이후 BBB 셔틀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성공의 열쇠가 됐기 때문이다.

◆이엔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에 나선다. 이엔셀은 지난 해 8월 상장 이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접점을 계속 확대해 왔고, 이번 컨퍼런스 참석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회사 홍보를 통해 주요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파트너링 활동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회사의 차별화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력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GMP 생산 능력 홍보를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아웃 관련 논의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동제약, 보호시설 아동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광동제약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보호시설 아동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호시설 아동과 관계자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연구원, 경찰관, 소방관, 수의사 등 5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배우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책임감,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학습했다.

◆한올바이오파마,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한올바이오파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 공제 및 규제 완화 효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평균 19%에 달한다.

◆덴티스, 루비스 수술실 솔루션 美 진출 본격화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는 지난 1일자로 미국 수술실 장비 회사 'INFINIUM(인피니움)'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수술실 솔루션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인피니움은 2016년부터 덴티스의 'LUVIS(루비스)' 수술등을 미국 시장에 공급해왔다. 지난해 1월 출시한 덴티스의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은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고, 양사는 서지컬 테이블과 수술등을 결합한 수술실 솔루션을 미국 시장 내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제품 공급과 CS 및 기술 지원, 마케팅까지 덴티스가 직접 투자에 나서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수술실 솔루션 매출 1125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 '페노피브레이트' 빅데이터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을 각각 41만3715명씩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말기 신장 질환의 발생이 24%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와 함께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신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오영, 경구피임약 '머시론정' 독점 판매

지오영이 알보젠코리아의 머시론®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 회사는 이달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머시론정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이다. 이 약은 에스트로겐인 에니틸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인 데소게스트렐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으로,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국내 시장에서 1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일반의약품이다. 지오영은 이번 머시론정 영업-유통 계약 외에도 국내외 다른 제약회사들과의 추가적인 일반의약품 유통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 케이캡, 호주 및 뉴질랜드 진출

HK이노엔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 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2조원 규모이며, 이 중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 케이캡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등 전세계 48개 국가에 진출했고, 15개 국가에 출시돼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 사우디 의료조달공사(NUPCO) 통한 국공립 병원 공급 자격 획득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회사 퀀타매트릭스는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공공기관 독점 공급 구매 조직인 NUPCO에 제품 등록 승인을 완료해 현지 국공립병원에 개별 입찰 없이 'dRAST'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개별 병원이 신규 의료 장비를 도입하려면, 제품 소개 세미나, 장비 성능 평가, 행정 서류 제출, 병원 전산망 연결, 검사 코드 오픈 등 여러 단계를 거친 후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게 돼 물리적인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퀀타매트릭스는 금번 NUPCO 등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287개 국공립병원에서 개별 병원의 의료장비 도입을 위한 개별 입찰 등 프로세스 없이 자사의 항균제 감수성 검사(AST) 장비 'dRAST'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신규 광고 선봬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차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칙칙폭폭'에서 착안한 '칙칙촉촉' 콘셉트를 통해 용각산쿨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 스틱 포장을 간편하게 뜯는 모습을 '칙칙'으로, 목 증상의 근본 원인인 건조함을 해소하는 용각산쿨의 효능·효과를 '촉촉'으로 표현했다. 용각산쿨은 기존 용각산의 주요 생약 성분인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인삼·아선약을 추가한 스틱포형 제품이다. 

◆휴온스푸디언스,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 인지기능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 획득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기능성 원료 인정(인정번호:제 2024-40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연구진은 인체적용시험에 앞서 시행한 동물효능평가에서 인지기능저하를 유도한 마우스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투약한 결과 해마의 신경전달물질의 증가와 산화스트레스 감소 및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다. 동물 행동 실험평가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치료약물과 유사한 인지 및 행동장애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의 섭취가 대뇌 좌측 후두엽 부분의 피질 두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켜 인지 기능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동아제약 "시원한 '얼박' GS25와 CU에서 만나보세요!"

동아제약의 얼박이 주요 편의점인 GS25와 CU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얼박은 동아제약 대표브랜드인 박카스에서 출시한 혼합음료다. 박카스 대표성분인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1,B2,B6, 나이아신을 함유했다. 얼박은 박카스 오리지널 맛, 복숭아 맛, 샤인머스켓 맛 3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210ml의 대용량 파우치타입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고 슬러시처럼 얼려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영진약품, 셀트리온 '도네리온패취' 국내 단독 유통 및 판매계약 체결

영진약품이 셀트리온과 손잡고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주2회 부착하는 제품이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매의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올 1월부터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된다. 도네리온패취는 2022년 8월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급여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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