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 11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최근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보류지 매각 입찰 공고를 냈다.
보류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물량이 누락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체 가구 수의 최대 1% 이내로 분양하지 않고 유보해 놓은 물건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편에 속한다.
이번에 나온 매물은 전용 면적 48㎡A 1가구, 84㎡A 6가구 등 총 7가구이다.
교육환경과 생활환경도 양호한 편에 속한다. 파장초·다솔초·천천초등학교와 천천중·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도심권의 생활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단지와 관련해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 북측 약 400m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개통할 가능성이 높다”며 “계획대로 건설될 경우 서울 강남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진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수대로와 가깝고 단지 앞 도로에도 서울 요지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과 오가는 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다”고 덧붙였다.
보류지 매각 기간은 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며, 보류지 매각 일정은 이달 18일이다. 낙찰자는 결정되는 날 계약 일정을 확정해야 하며, 매각 계약 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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