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지율 34.4%, 계엄 이전 회복… 민주 3주 연속 하락

국힘 지지율 34.4%, 계엄 이전 회복… 민주 3주 연속 하락

머니S 2025-01-06 09:26:47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지만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그리며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불거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내란죄 수사 적법성 논란 등을 앞두고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4.4%, 더불어민주당은 45.2%로 집계됐다. 양당 간 차이는 10.8%포인트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8%포인트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에 실시된 지난해 11월4주차(32.3%) 조사와 오차범위 내 수치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45.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2주차(52.4%)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4.8%, 개혁신당은 3.1%, 진보당은 1.1%,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9.6%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론(58.5%)'이 '집권여당의 정권연장론(34.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권교체론은 직전 조사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권연장론은 2.5%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은 6.7%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