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
발표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직접 맡는다. 존림 대표는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취임 이래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거둔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4E는 존림 대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선정한 슬로건이다.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효율(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 등을 뜻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행사 기간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의 적극적인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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