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가 지난 2021년 사업자대출 상품을 처음 중개한 후로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지난해 핀다의 사업자대출 신청 건수는 2023년보다 2배(101%)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만 놓고 보면 전년동기대비 248% 급증했다.
핀다 전체 대출 신청 건수를 기준으로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1%로 전년동기대비 약 4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직장인 비중이 66.7%에서 66.2%로 소폭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양상이다.
핀다가 중개하는 사업자대출 상품은 지난해 15개로 늘어나며 전년(8개)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맞춤 서비스인 'KB사장님+ 전용관'을 핀테크 최초로 오픈하며 최저 연 1%대의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 조건을 갖춘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을 중개했고,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전용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입점시키는 등 사장님들을 위한 대출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온투업 사업자대출 상품도 추가로 입점하면서 핀다는 지난해 은행,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온투업을 모두 아우르는 개인사업자 상품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좋은 조건의 상품들이 속속 입점한 덕분에 지난해 사업자대출 상품의 평균 약정 금리는 지난해(8.98%)보다 3.18%포인트 낮아진 5.80%를 기록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소득 창출 및 현금흐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을 더욱 늘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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