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종원이 미니시리즈 남자 우수연기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종원은 "'밤에 피는 꽃' 팀이 촬영 내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이하늬 선배님을 비롯한 배우 분들께 감사 드린다. 소중한 가족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제가 전할 수 있는 것은 진심이 담긴 말밖에 없는 것 같은데,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조심스럽게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원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밤에 피는 꽃'에서 비밀을 지닌 인물 '박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금위영 종사관에서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조선시대 '직진 연하남'까지,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MBN '나쁜 기억 지우개'와 ENA '취하는 로맨스'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줘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종원은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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