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를 풀길 바라” 前 뮌헨 미드필더의 응원…“케인이 우승 트로피 들었으면”

“저주를 풀길 바라” 前 뮌헨 미드필더의 응원…“케인이 우승 트로피 들었으면”

인터풋볼 2025-01-05 2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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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하비 마르티네스가 해리 케인이 트로피를 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 ‘바비리안풋볼’은 5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케인이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뛰어난 패스, 연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커리어 내내 차지한 트로피가 단 한 개도 없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꿈꾸던 트로피 때문이었다. 그러나 뮌헨은 시즌 초반 독일 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 패배하며 트로피를 놓쳤다. DFB-포칼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믿고 있었던 분데스리가 성적도 마찬가지였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만 36골을 퍼부으며 득점 선두에 올랐지만, 뮌헨이 부진하면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결국 뮌헨은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아래서 순항 중이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11승 3무 1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도 14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우승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마르티네스가 뮌헨과 케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당연히 뮌헨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라며 “뮌헨이 우승헤서 케인이 그토록 바라던 트로피를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말 놀라웠다.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기록한 뮌헨에 케인이 온 첫 해 레버쿠젠이 우승을 차지했다. 케인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저주를 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이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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