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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지원사업은 크게 ‘사이버불링 피해 지원 및 치료비 모금 지원’으로 이뤄집니다.
+++우선 지금까지 이뤄진 치료비 모금에 대해 알려드리면, 검댕(민수) 님의 지인들이 먼저 아카라이브 프리코네챈을 중심으로 1천만 원을 모아주셨고, 모금 주체는 형제분의 어머니셨습니다. 해당 모금 진행 및 사용 결과에 대해서는 현재 취재중인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 예정입니다.
+++우선 여러 공익재단에 심사를 타진하였으나, 일반적으로는 수 주의 심사기간이 필요했던 바,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그때 정말 감사하게도 베스티안 측이 가장 빠르거 모금 사업을 통과, 승인해주셔서 해당 재단을 통해 5억 원의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5억 원 모금액 달성에는 여러 단체, 포항 지역 기부자 및 피해자(동생)의 해군 전우들 등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특정 인터넷 갤러리를 중심으로 퍼지는 ‘해군 전우 같은 게 아닌 우리 XX갤러리가 다 모은 것이다’는 허위이며, 2.5억 정도를 모았다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허위 인증이나 집계 부풀리기 등을 통해 자신들을 띄우고, 실저 모금에 참여한 타 주체들을 깎아내리는 모습은 선행이 아닌 또다른 괴롭힘입니다. 부디 선행은 선행으로 남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베스티안 측 추가 모금은 내년 초에 가능하여 몇 달의 지연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보다 빠르게 모금할 수 있는 다른 재단들을 수소문하는 중입니다. 만약 사업 추진이 가능한 재단 관계자 분이 있다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론 노출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방송 전까지 추가 모금처가 정해진다면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지금 심사중인 재단 등에서 승인이 빠르게 날 경우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사이버불링은 TF팀을 구성하여 가해 자료를 아카이빙 중이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가해자들이 활동한 플랫폼 운영사에게 ‘자료 보존 신청’을 병행합니다. 이를 위해 검댕(민수) 님의 1천만 원 개인 모금(민수 님 본인 계좌)이 12월 내 진행됩니다.
+++혐오자들이 서로 공격하기 위해 이용한 다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당사자의 요정 여부에 따라 지원합니다. 이 경우에도 모금은 당사자 명의로 진행합니다.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가해자들의 죄질이 나쁜 경우, 보다 효과적인 처벌을 위해 저(김환민)도 법률 대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 개인 명의로 1천만 원 모금이 진행됩니다.
+++법률대응은 지금까지 제가 도움을 드렸던 사이버불링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법무법인도 같은 곳을 택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입니다.
++++이미 다른 사이버불링 범죄의 용의가 파악되어 대응이 진행 중이던 가해자들도 이번 가해에 다시 재참여한 사실이 속속 밝혀지는 중입니다. 최근에도 몇 분이나 사이버불링 피해자 분들이 스스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사이버불링은 범죄입니다.
또한 본 사건에서도 나타났듯 창작자의 사상을 검증하여 입맛에 맞는지 따져보는’ 시도가 만성화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부화뇌동을 막고, 가해의 고리를 끊어야만 합니다.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괴롭힘’에 대한 원점 타격입니다.
라고 합니다
기분나쁘라고 들고온거 절대 아님
기부금액 및 출처 명시가 되어 있길래 들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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