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조권과 이영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등이 지난해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조권과 휴닝카이는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저마다 1000만 원과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영지는 대한적십자사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한 후 SNS에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낸다”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가수 김범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애도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