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떠나나’ 맨유, 래시포드에게 가격표 붙였다! 英 매체 “731억에 팔 의향 있어”

‘결국 떠나나’ 맨유, 래시포드에게 가격표 붙였다! 英 매체 “731억에 팔 의향 있어”

인터풋볼 2025-01-05 19: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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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적료를 정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맨유는 AC 밀란의 관심 속에서 래시포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한때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다만 최근 부진하며 입지가 흔들렸다. 래시포드의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떠날 때는 악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나에게 맨유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그게 나라는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미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안다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떠나는지 봤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난다면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선수 생활 절반을 지나왔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선수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난 9년을 후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발언 이후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지 못했다.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정상급 리그로만 향한다는 생각이다.

‘데일리 메일’은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과 리그에만 갈 것이다. 튀르키예 이적도 배제했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의 제안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이탈리아 전통 강호 AC 밀란이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골닷컴’은 “맨유는 4,000만 파운드(약 731억 원)에 래시포드를 팔 의향이 있다. AC 밀란은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맨유는 임대를 고려하지만, 완전 영입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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